전통주 티나(TINA), 음악이 나오는 ‘홈파티 키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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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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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코로나19로 ‘홈술’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이색 주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지자 주류·유통업계에서는 홈술족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2018년에 출시된 전통주 티나(TINA)의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홈파티 키트 판매 소식이 홈술족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티나(TINA)는 순수 우리말인 ‘티 나다’를 차용한 브랜드명으로, 색다른 디자인 패키지와 깔끔한 맛으로 주류 시장에서 ‘티 나는’ 제품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국내 생산 전통주다.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류는 대부분 수입주류로, 리큐르의 경우 거의 99% 가량 수입주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로 인해 국내 주류 시장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나 밀레니얼 세대의 국내 주류, 특히 전통주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주류 시장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전통주 선호 바람은 전통주의 끊임없는 변신 때문이다. 전통주는 사케와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장기 숙성 약주와, 사과 등의 과일과 열매를 사용한 브랜디, 증류식 소주 등 재료나 제조 방법 등의 변화와 발전으로 세계 유명 주류에 도전하고 있다.


티나(TINA) 역시 젊은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수입 주류를 대체하는 데 한 몫을 하고 있다. 국내 클럽, 파티 플레이스가 즐겨 찾는 것은 물론 해외로 수출되어 국가 경제와 국내 전통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티나(TINA)의 홈파티 키트는 미러볼, 핑거 라이트, 야광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대폰으로 패키지에 인쇄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마치 클럽과 파티장을 그대로 집으로 옮겨놓은 듯 한 기분을 맛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홈술족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티나(TINA)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모임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안전하게 파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생일파티, 집들이, 가족모임 등 다양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티나(TINA)의 홈파티 키트가 작은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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